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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축사] 새로운 시대, 새로운 소통
작성자 울산대신문 작성일 2022-12-02 조회수 352

캠퍼스가 다시 학생들의 활기로 가득찬 한 해를 보냈습니다. 학생들과 교수님들은 강의실에서, 교정에서 다시 만났고, 중단됐었던 행사와 활동들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열린 것처럼, 반갑고 기쁜 마음이 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한 해가 지나면서 <울산대신문>은 창간 52주년을 맞았습니다. 수습기자, 기자, 국장, 울산대신문 구성원들에게는 더없이 의미 있는 일입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와 학생 활동을 취재하기 위해 분주히 뛰어다니던 기자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동안 단절되었던 취재 현장이 낯설기도 하고 어려움도 많았을 텐데, 선·후배 모두가 자기 일처럼 서로 돕는 것을 여러 번 목격하면서, 기자들의 <울산대신문>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

새로운 소통의 창구로서 <울산대신문>도 변화를 모색할 때입니다. 다시 돌아온 대면 상황이 새로운 시대라 한다면 새로운 소통을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전공 수업, 학점 관리, 개인적인 일로 항상 바쁘게 시간을 보내면서도 <울산대신문> 발간에 헌신해 준 학생기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코로나가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대면 수업으로 전환된 새로운 시대에 신선한 소통의 역할을 기대해봅니다.-박수경 주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