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울산대, 세계로 나아가다 | |||||
작성자 | 이** | 작성일 | 2021-10-01 | 조회수 | 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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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수업으로 캠퍼스의 활력을 찾기 어려운 가운데 우리 학교가 드라마의 촬영지로 여러 매체에 노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드라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미디어 영상 매체에서 우리 대학교를 촬영지로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알고있지만,> 제작진은 “캠퍼스의 기존 건물과 신축 건물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담하고 낭만적인 분위기여서 촬영지로 신선하다”고 밝혔다.
8월에 종영한 <알고있지만,>은 네이버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대학생 남녀의 사랑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학우들의 공감을 끌어냈으며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종목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7개국 조회 수 1위를 차지했었다.
촬영지인 아산도서관신관(40호관), 조소실습동(32호관), 벚꽃동산, 테니스장, 등나무 쉼터, 대학회관(9호관), 학생식당, 노천공연장, 조선해양공학실험동(42호관), 자연과학관(8호관)은 SNS에서 사진 촬영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군필 학우들에게 큰 공감을 얻어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드라마는 지난 8월 공개와 동시에 큰 주목을 받으면서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4위에 올랐다. 안준호 이병(정해인)과 한호열 상병(구교환)이 탈영병 허치도(최준영)를 쫓는 장면에서 교훈탑을 볼 수 있다. 교훈탑은 학교 정문에서 바로 보이기 때문에 우리 학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북카페(36호관), 경영관(24호관), 건축관(44호관), 학생군사교육단(21호관), 전기컴퓨터공학관(7호관), 동아리관(31호관)이 작품에 담겼다.
2022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서울대작전>도 이달 말 우리 학교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당일 비자금을 뒤쫓는 특급 작전에 투입된 상계동 슈프림팀의 쾌속 질주를 담은 카체이싱 액션 블록버스터로 배우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김성균 등이 출연한다.
송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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