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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울산대, 세계로 나아가다
작성자 이** 작성일 2021-10-01 조회수 597

 

 

 


 


 

비대면 수업으로 캠퍼스의 활력을 찾기 어려운 가운데 우리 학교가 드라마의 촬영지로 여러 매체에 노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드라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와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이다.

 

미디어 영상 매체에서 우리 대학교를 촬영지로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알고있지만,> 제작진은 “캠퍼스의 기존 건물과 신축 건물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담하고 낭만적인 분위기여서 촬영지로 신선하다”고 밝혔다.

 

 

 

 

8월에 종영한 <알고있지만,>은 네이버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대학생 남녀의 사랑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학우들의 공감을 끌어냈으며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종목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7개국 조회 수 1위를 차지했었다.

 

촬영지인 아산도서관신관(40호관), 조소실습동(32호관), 벚꽃동산, 테니스장, 등나무 쉼터, 대학회관(9호관), 학생식당, 노천공연장, 조선해양공학실험동(42호관), 자연과학관(8호관)은 SNS에서 사진 촬영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군필 학우들에게 큰 공감을 얻어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군무이탈체포조 Deserter Pursuit) 또한 우리 학교의 여러 모습을 담아냈다. 는 탈영병을 잡는 군무이탈체포조가 미처 알지 못했던 그들의 아픈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이며 웹툰이 원작이다.

 

드라마는 지난 8월 공개와 동시에 큰 주목을 받으면서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4위에 올랐다. 안준호 이병(정해인)과 한호열 상병(구교환)이 탈영병 허치도(최준영)를 쫓는 장면에서 교훈탑을 볼 수 있다. 교훈탑은 학교 정문에서 바로 보이기 때문에 우리 학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북카페(36호관), 경영관(24호관), 건축관(44호관), 학생군사교육단(21호관), 전기컴퓨터공학관(7호관), 동아리관(31호관)이 작품에 담겼다.

 

2022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서울대작전>도 이달 말 우리 학교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당일 비자금을 뒤쫓는 특급 작전에 투입된 상계동 슈프림팀의 쾌속 질주를 담은 카체이싱 액션 블록버스터로 배우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김성균 등이 출연한다.

 

송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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