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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을 빛낸 올림픽 영웅
작성자 이** 작성일 2021-09-06 조회수 227

울산현대·시청 소속 선수들 출전 

 

축구·펜싱·다이빙 좋은 성적 거둬

 

 

그림 올림픽.jpg

 

7월부터 지난달 8일까지 진행된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울산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우리나라 남자 축구팀은 뉴질랜드, 루마니아, 온두라스, 멕시코와 맞서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냈다. 설영우, 원두재, 이동경, 이동준 선수는 울산현대 소속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우리 대학교 축구부 출신인 설영우 선수는 수비수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으며 원두재 선수는 온두라스전에서 1골을, 이동경 선수는 멕시코전에서 2골을 넣었다. 한편 온두라스전에선 이동준 선수가 페널티킥을 유도, 뒤이어 원두재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펜싱 대표팀으로 출전한 울산 소속 선수 및 지도자로는 울산시청 박상영 선수, 장태석 감독이 있다. 박상영 선수는 에페 단체전으로 중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해 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메달 획득의 결정적인 순간에는 박상영 선수가 있었다. 9라운드에서 역전에 성공해 승리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또한 울산시청 소속 장태석 코치는 여자 펜싱팀 에페 은메달을 이끌었다.

 

우리 대학교 스포츠과학부 출신이자 울산시청 소속인 김수지 선수는 한국 여자 다이빙 역사상 최초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출전 선수 18명 중 15위에 그쳐 결승에는 가지 못했다. 우리나라가 다이빙 예선을 통과한 것은 여자 선수로서는 최초이다.

정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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