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 울산대미디어
본문바로가기
ender

울산대신문

울산대신문

울산 첫 다목적 체육관 개관
작성자 이** 작성일 2021-09-06 조회수 380

실내스포츠에 공연장도 운영 

 

대학서 도보 15분 거리 위치

 

▲오는 11월 3일 개관하는 문수체육관은 우리 대학교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인 문수축구경기장 인근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 산331-1에 위치해 있다.

 

울산 첫 다목적 체육관인 문수체육관이 오는 11월 3일 문을 연다. 학교에서 도보로 15분, 시내버스로 5분이면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곳에 있는 문수체육관은 교내 아산스포츠센터와 함께 학우들의 유익한 체육·문화 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수체육관은 ‘다목적 체육관’에 걸맞게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시설 규모는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으로 헬스장, 농구장, 배구장, 탁구장, 배드민턴장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생활체조실에서 진행하는 필라테스 프로그램은 현재 트렌드에 맞춰 기구 필라테스를 도입한다.

 

특히 콘서트 등 공연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음향 시설이 갖춰져 있어 체육뿐만 아니라 문화 시설의 역할도 수행한다. 문수체육관은 내년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3일 정식 개관해 울산의 생활체육 시설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일부 시설 이용과 헬스장, 생활체조실, 라켓볼장 등 강습 프로그램에는 별도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이용료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으나 울산다자녀카드 할인 혜택과 더불어 시중 요금의 80% 수준으로 학생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운영 시간은 평일 6:00~22:00이며 토요일은 9:00~18:00, 일요일은 휴무다. 문수체육관 관계자는 “정부 및 울산시의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강습 프로그램 인원 제한 등 조치할 것이다”며 “무엇보다 이용객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소독, 발열 체크 등을 철저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문수체육관은 문수축구경기장, 문수실내수영장 등과 함께 울산의 대표 체육 시설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공연장으로 사용할 수 있어 문화 시설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송다원 기자

 

<저작권자 ⓒ 울산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