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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학생회, 재택수업 만족도 설문조사
작성자 정** 작성일 2020-03-24 조회수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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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에서 학우 1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설문조사지.

 

 




23일 학교 측에 결과 전달


현재 2차 설문조사 실시


 


  


    총학생회는 지난 20부터 22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수업 만족도 1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학생회에서 학우 18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는 23일 학교 측에 전달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으로 개강이 연기되며 실시된 재택수업 만족도 조사였다. 김지환(역사문화학?4)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강의실 수업이 아닌 재택수업으로 변경돼 보완해야 될 점이 많을 것이라 판단했다재택수업 1주차가 종료돼야 모든 강의들에 대한 설문조사가 가능하므로 1주차가 종료될 때 조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이번 설문조사 실시 이유를 밝혔다.  



   1차 설문조사에서는 총 181명의 학우들이 참여했다. 가장 비중이 컸던 건의사항에는 등록금에 관한 학교 측의 입장, 재택수업을 강의가 아닌 과제로만 진행되는 경우, 학교 측의 느린 공지 및 행정 시스템이 주를 이뤘다. 이 외에도 현재 사이버 강의로 진행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 대안, 다른 학교의 대처를 예를 들며 학교 측에 전달해달라는 건의사항도 있었다.



   '정' 총학생회에서는 3일간 모은 학우들의 의견을 회장단과 홍보기획국에서 정리를 한 뒤 23일 월요일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 사무국장과 함께 학생복지처로 정리본을 전달했다. 김회장은 “181명의 학우 분들이 주신 모든 의견을 정확하게 전달했다답변을 며칠 이내로 최대한 빠르게 받기로 해 받는 대로 페이스북, 인스타, 단톡방 등으로 공지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현재는 2차 설문조사가 실시 중이다. 1차 설문조사에서 강의가 강의 같지 않다’, ‘수업을 진행하지 않는 강의등 수업에 관한 내용들과 실습을 주로 하시는 학우들의 의견이 많았다. 2차 설문조사는 이 두 부분에 대해 더 세심하게 확인을 하기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회장은 다음 주면 재택수업 3주차가 되는 상황이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할 예정이다학우들이 많은 의견을 내주시고 도와주신다면 저희 총학생회는 계속해서 학우들의 의견을 학교 측에 건의하고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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