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와 함께 가을 타는 도어락 축제! | |||||
작성자 | 공** | 작성일 | 2019-09-28 | 조회수 | 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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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학기 ‘정승환과 함께하는 Dormitory of 樂’(이하 도어락) 행사가 지난 27일 해송홀에서 개최됐다. 도어락은 사생자치회에서 개최하는 가요제로 매년 봄, 가을에 총두 번 개최된다. 해당 가요제는 기숙사생만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을 통과한 사생 중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차성빈(아동가정복지학·2) 학우가 '범퍼카'를 부르고 있다.
▲서민지 학우가 'Andra Day'의 'Rise Up'을 부르고 있다.
이번 가요제 1등은 ‘한요한’의 ‘범퍼카’를 부른 차성빈(아동가정복지학·2) 학우가 차지했다. 차성빈 학우는 “기분이 좋고 친구들한테 고맙다”며 상금으로 친구와 뒤풀이하고 부모님께 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가요제 2등은 ‘Andra Day’의’ RiseUp’을 부른 서민지(경제학과·1) 학우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첸’의 ‘4월의 시’와 ‘하동균’의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부른 학우들이 수상을 차지했다.
▲도어락 초청된 '정승환' 가수가 학우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번 초청 가수로 온 ‘정승환’ 역시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정승환은 ‘눈사람’ ‘너였다면’ 등을 불렀다. 또한 음원 파일이 없는 상황에서도 ‘우주선’을 무반주로 부르며 학우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우리 대학교 학우들
최인혁(전기·전자공학부·4) 정승환이라는 “가수를 너무 좋아해서 정승환을 기대하고 왔다“며 “정승환 무대 전의 가요제도 수준급의 실력자들로 구성돼 만족했다”고말했다. 그러나 “좌석이 부족했다며 조금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수(산업경영공학부·2)는 “정승환의 눈사람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마이크 음질보다 무반주 때 목소리가 만족스럽다.” 말했다.
사생자치회장 이윤제(경영학과 4학년) 학우는 “아랑제에 맞춰 최대한 높은 텐션의 무대를 선보이고자 노력했다”며 준비한 만큼 많은 학우가 도어락을 찾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성황리에 끝난 도어락에 대한 감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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