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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축구부 아쉬운 준우승
작성자 윤** 작성일 2019-02-27 조회수 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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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통영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울산대학교 축구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대 축구부가 제55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KBS N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울산대는 26일 통영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명지대와의 결승전에서 12로 석패했다.


선취 득점은 명지대가 냈다. 전반 7분 명지대 30번 오용택의 우측 크로스가 골문 앞으로 향하자 11번 고석이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대는 후반 들어 만회골을 넣기 위해 두 명의 선수를 교체해 동점골을 노렸다. 그러나 후반 16분 중앙에서 명지대 고석의 아웃사이드 패스를 7번 정준하가 오른발로 트래핑한 후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오히려 추가골을 허용했다.


후반 32분 울산대 20번 김태영이 우측에서 흐른 볼을 터닝슛으로 만회 득점을 올렸다. 이후 37분 명지대 왼쪽 측면을 허물며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명지대 수비수들의 육탄 방어에 막혀 추가 골을 얻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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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건국대에 50, 16강에서 동의대를 31, 8강에서 칼빈대를 50, 준결승에서 용인대를 42로 무너뜨리며 결승에 올랐으나 명지대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편 울산대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선수상, 득점왕 등 총 7관왕을 차지했다.

 

 

준우승의 주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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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지도자상 수상자 김현석 감독(우)과 오창식 코치(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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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선수상 수상자 김재현(DF·스포츠과학부·16)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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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투상 수상자 임예닮(FW·스포츠과학부·16)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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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도움왕(2관왕) 수상자 김민준(FW·스포츠과학부·19)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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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트로피를 든 박일규(MF·스포츠과학부·17)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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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플레이상 트로피를 든 이기혁(MF·스포츠과학부·19)(좌) 선수와 장동찬(FW·스포츠과학부·19)(우) 선수

 

▼수상 내역

 

▲김재현 - 우수선수상

▲임예닮 - 감투상

▲김민준 - 득점왕, 도움왕(2관왕)

▲감독, 코치님 - 우수지도자상


▲박일규-준우승 트로피

 

▲이기혁,장동찬 - 페어플레이상 트로피


 

사진 제공 = 울산대 축구부 서포터즈(US Keeper)

 

윤병집 기자

sini20000kr@media.ul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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