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학생생활관 신축 | |||||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16-08-25 | 조회수 | 60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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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품질 친환경 소재로 건설 2019년 2월 입주를 목표로 학생생활관이 신축된다. 이로써 울산 외 지역 학우들의 학생생활관 입주가 원활해질 전망이다. 대학본부는 24일 “약 520명의 사생을 수용할 수 있는 학생생활관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신축 학생생활관은 기린관 옆 3천750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2개 층에는 식당, 체력단련실, 열람실 같은 공용시설 및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신축 학생생활관 설립 비용은 약 195억 원이다. KCC 정상영 명예회장이 개인 돈 170억 원을 지원하고, 우리 대학교가 25억 원을 지출한다. 새롭게 지어지는 학생생활관은 KCC에서 제공하는 국내 최고 품질인 최고급 친환경 소재(HIGH-END)로 만들어진다. 우리 대학교는 재학생 대비 낮은 학생생활관 수용률로 골머리를 앓았다. 학생생활관 수용률은 약 15%로 이는 중앙일보에서 발표한 1~50위 대학 평균인 21%에 비해 적다. 이에 비해 울산 외 지역 출신 학우는 증가 추세다. 지난해 우리 대학교 울산 외 지역 학우 지원율은 60%에 육박했다. 이번에 기숙사 신축이 결실을 맺으면서 사생들의 학생생활관 입사 규모는 모두 2629명으로 늘어난다. 학생생활관 수용률은 19.3%로 높아진다. 이로 인해 학우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 우수 신입생 유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김지훈 기자 gns3150@mail.ulsan.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