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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에게 소중한 선물을
작성자 이** 작성일 2016-04-11 조회수 537

기자가 직접 만들어본 석고방향제와 캔들

 

소중한 사람에게 소중한 선물을

Dear.

오랜만에 편지를 쓰는 것 같아요. 조금 어색하네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너무 편해진 나머지 때로는 화를 내기도 하고 때로는 내 멋대로 해서 미안해요. 하지만 진심은 아닌 것 아시죠? 당신은 저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선물은 제가 직접 만들었어요. 나에게 소중한 사람에게 소중한 선물을 드리고 싶었어요.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from.

 

 

내 돈 주고 사기는 아깝고 선물 받고 싶은 소이 캔들.

가게에 들어서면 기분 좋은 향이 코끝을 스친다. 먼저, 향을 고르는데 향기의 종류가 30가지 정도 된다. 소이 캔들의 크기를 정하는 것은 물론이고 캔들의 왁스를 종이컵 안에 부어서 무게를 맞추는 일까지 직접 해야 한다. , 왁스를 녹이는 일은 위험해 대신해준다. 캔들이 다 굳으면 윗부분을 살짝 녹여 마른 꽃잎으로 장식하고 직접 고른 스티커를 캔들에 붙여주면 끝난다. 캔들만으로 섭섭하다면 석고 방향제도 함께 선물하자. 석고 방향제에 뒤에 차 클립 부착해 차에 둘 수 있다. 소중한 사람에게 향기를 선물하는 로맨틱한 사람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

#캔들향

가격: 캔들 19천 원~25천 원/석고 방향제(2PCS) 15천 원

예약 전화: 052-256-2561, 010-6626-2225 (하루 전 예약 필수)

위치: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74번길 25 (업스퀘어 근처)

 

마당이 없는 삭막한 아파트에 미니어처 가든을.

들어가면 드라이 플라워와 소품들이 잘 어우러져 아기자기한 방에 들어온 느낌이 든다. 화분을 먼저 개인의 취향에 페인팅한다. 마를 때까지 티타임을 가지며 휴식을 취한다. 화분이 마르면 원하는 다육식물을 것을 골라 직접 심어야 하는데 선인장은 가시를 조심하자. 장식을 위해 픽(깃발) 한 개와 가랜더 한 개, 미니어처 4~5개가 주어진다. 픽의 문구는 수업을 예약할 때 말하면 원하는 문구로 준비해주신다. 소중한 그대 작은 창가의 작은 화분이 되어 봄을 선물해 보자.

#소감(s5gam)

가격: 3만 원 (3명 이상 신청 시 10% 할인)

예약 전화: 010-3336-5746, s5gam(카카오톡)

위치: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동 938-3번지 2

 

케이크가 부담스럽다면 앙증맞은 컵케이크

선물을 뭘 사야 할지 골치 아파 케이크를 선물해주는 일이 많다. 케이크보다는 특별한 컵케이크를 만들어보았다. 컵케이크의 맛은 초콜릿, 딸기 등 4종류로 직접 고를 수 있다. 생크림과 과일, 슈가 크래프트 등 다양한 토핑이 있다. 슈가 크래프트가 숫자, 알파벳, 기호 등이 예뻐 꾸미기 좋다. 빛 좋은 개살구라고 맛은 정말 별로다. 예뻐서 많이 사용한다면 컵케이크가 맛없어질 수도 있다. 아무 생각 없이 일요일에 갔다가는 문이 닫혀있어서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일요일은 피해서 가야 한다. 자신이 직접 만든 컵케이크를 선물한다면 소중한 사람에게 소중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만든 미케익

가격:1만 원~2만 원(토핑은 별도)

예약 전화: 070-4645-6905

위치: 울산광역시 남구 대학로76번길 7-20 (스타벅스 사거리 쪽)

이채영 기자 codud2ek@mail.ul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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