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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장에 이동준 학우 당선
작성자 윤** 작성일 2015-12-08 조회수 432

 

각 단대 투표율 대부분 지난해 보다 떨어져

  이동준(법학과·3), 하원규(경영학·3) 학우가 2016학년도 총학생회를 이끌게 됐다.

  지난달 25일부터 진행된 총학생회 선거에서 '베테랑' 선본의 이동준, 하원규 학우가 각각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됐다. '베테랑' 선본은 유권자 11,416명 중 40%4,576명의 지지를 받아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동준 당선자는 소감을 통해 "총학생회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를 인식을 개선하고 싶다""슬로건과 같이 학우들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예술대학 선거를 마지막으로 올해 모든 선거가 막을 내렸다.<관련기사 6·7> 그러나 학우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인·건축융합대학 선거를 제외한 모든 선거 투표율이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총학생회 선거는 투표율 57.3%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3.3%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활과학대학 선거의 경우 투표율이 50.0%(유권자 802명 중 401명 투표)를 기록해 간신히 선거 성사 기준을 넘기기도 했다.

  이러한 투표율 저하는 선거 자체에 대한 학우들의 무관심과 더불어 후보자가 단선으로 압축되는 현상이 두드러지며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후보자들도 선거 유세 기간 동안 학우에게 공약 설명보다 '투표 참여'를 외치는 경우가 더 잦아졌다.

박수빈 기자 soobin14@mail.ul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