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별 250여 점 전시 우수성 확보 | |||||
작성자 | 편** | 작성일 | 2015-04-09 | 조회수 | 7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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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옹기박물관은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 내에 위치하여 옹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연구하고, 전시•교육을 하는 공간이다. 울산옹기박물관은 2013년 08월 08일에 제1종 전문박물관에 등록되어 옹기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실생활에 보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박물관 1층은 한국옹기 250여점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옹기의 다양한 용도와 쓰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2층은 옹기와 관련된 소재가 다양한 소통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새롭게 기획된 내용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울산옹기박물관에는 특히 내방객의 사랑을 받는 대표옹기가 있다. 바로 기네스에 등재된 세계최대옹기로 세계에서 가장 큰 토기 단지이다. 이는 울산 외고산 옹기협회 장인들의 힘을 한 데 모아 완성된 작품으로 무게 172kg, 크기는 높이 223cm, 최대둘레 517.6cm, 입구둘레 214cm, 입구직경 69.4cm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대단하다. ‘최대옹기제작 프로젝트’는 전통 옹기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옹기 산업의 부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건조와 소성 과정의 어려움으로 5번 실패했지만 끈기 있는 도전으로 6번째 시도를 통해 성공했다. 이를 계기로 외고산 옹기마을의 전통옹기는 세계의 중심에 존재를 드러내며 우리 고장의 문화적 자존심으로 희망을 만들어가고 있다. 울산옹기박물관은 옹기 전문박물관으로서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옹기마을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내실을 다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옹기박물관 문소운 학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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