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오픈캠퍼스 열려 | |||||
작성자 | 이** | 작성일 | 2014-06-13 | 조회수 | 1625 |
---|---|---|---|---|---|
지난 5월 31일 우리 대학에서 오픈캠퍼스가 열렸다. 오픈캠퍼스는 올해 4회째를 맞은 프로그램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됐다. 1차, 2차로 이뤄진 이 프로그램은 대학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 자신의 특성에 맞는 전공을 찾고, 전공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각 학과가 직접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오픈캠퍼스에는 22개 학과가 참여했는데, 작년에 참여했던 19개 학과에 국제학부 스페인·중남미학, 중국어·중국학, 디자인·건축 융합대학 건축공학부 3개 학과가 추가로 참여했다. 오픈캠퍼스는 울산·경남·부산·포항지역의 고등학생들이 많이 참여했다. 울산·경남·부산지역은 인터넷으로 1, 2차에 걸쳐서 신청을 받았으며, 포항지역은 공문을 통해 3차로 신청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1차 1017명, 2차 1062명, 3차(포항지역) 406명, 입시설명회 699명이 참여해 총 3184명의 고등학생들이 우리 대학을 찾았다. 울산지역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참여한 고등학교는 학성여고 204명, 다운고 176명, 달천고 146명 순이었다. 50분간 진행 된 각 과별 프로그램에서 국어국문학부는 향가와 고려가요를 통해 전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사회과학부는 ‘사회과학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짧은 강의를 통해 전공 소개를 했다. 화학공학부는 졸업생을 초청해 입학부터 취업까지의 과정을 직접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고, 간호학과는 학생들이 직접 외과적 손 씻기, 활력징후 측정 등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과의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나영(간호학·3) 학생회장은 “3주 전부터 준비했는데 우리 학과를 홍보할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실습도 진행했다”며 “작년에 오픈캠퍼스에 참가했던 학생 중에 1~2명이 입학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년에도 많은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간호학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혜숙(성광여고·3) 학생은 “전체적인 내용이 다 흥미롭고 재미있었다”며 “빨리 대학교에 입학하고 싶다”고 말했다. 체계적으로 실습 및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은 간호학과에 비해 기계공학부의 경우 약 1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는데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지 않아 참가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다. 기계공학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정세윤(방어진고·3) 학생은 “예전부터 다니고 싶었던 과와 학교에 대해 설명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실습을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설명이 부실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신상균 학부모는 “학과에 대해 설명해주고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며 “그러나 자리가 협소해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입학관리팀 조상석 차장은 “매년 오픈캠퍼스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고교생들이 참여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
-
이전글
- 디자인-건축융합대학으로 통합
-
다음글
- 달라진 학생식당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