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신문이 모두의 추억거리가 될 수 있도록 | |||||
| 작성자 | 이** | 작성일 | 2013-03-14 | 조회수 | 50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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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 입성했다.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수장으로 자리한 것이다. 하지만 대선 후 그녀의 행보에서 여성적인 모습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다. ‘소통 없는’으로 대표되는 그녀의 인선에서 독선적인 모습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녀의 이런 모습은 이전에도 많이 찾아 볼 수 있었다. 지난해 초 그녀는 많은 당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당명을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바꿨다. 비록 그 결과는 긍정적이었으나 당시 수많은 당원들은 당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때 까지 불안감에 시달려야 했다. 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역사에 맡기겠다”며 4대강을 밀어붙인 것과 닮았다. 기자의 생각에 공감을 이끌어 내지 못하는 리더십은 진정한 리더십이 아니다. 결과가 좋아도 과정이 불안하다면 성공을 위해 지금 당장의 행복을 버리는 것과 다르지 않다. 때문에 본인이 울산대신문의 편집국장으로써 갖추고 싶은 리더십은 이러한 독선의 리더십과는 다르다. 본인은 다른 사람과 함께 발맞춰 걸으면서 ‘안정감’을 주는 리더십을 갖추고 싶다. 독선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더라도 불안감으로 이를 지켜보아야 하는 사람들은 지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패는 다시 딛고 일어설 수 있다. 하지만 지치면 멈춰 서서 재정비를 하지 않는 이상 다시 뛸 수 없다. 실패하더라도 지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강인함을 줄 수 있는 리더십으로 울산대신문을 이끌어가고 싶다. 또한 신문은 읽는 이들에게 도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들기 쉽고 즐거우라고 만드는 신문은 나 혼자만의 신문일 뿐이다. 혼자만의 신문은 많은 사람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신문 본연의 가치를 상실하는 것과 다름없다. 때문에 학우들과 소통하면서 학우들에게 필요한 정보로 가득한 신문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가장 성공적이었던 편집국장’이기보다 ‘가장 친근했던 편집국장’으로 남고 싶다. 그리고 학우들이 울산대신문을 가장 친근한 신문으로 여길 수 있도록 도운 편집국장으로 남고 싶다. 울산대신문이 학보사만의 추억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학우 모두의 자랑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1년이 되도록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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