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야, 동아리 지원해 어서~ | |||||
| 작성자 | 이** | 작성일 | 2006-10-10 | 조회수 | 3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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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학교측의 동아리 지원에 대한 학우들의 불만이 높다. 이번 동아리관 홍수피해사태(393호 울산대신문 ‘동방 복구해주세요’참조)에서도 그렇다. 동아리연합회에서 제대로 된 복구지원을 요청하고 있지만 학교측은 ‘지원해줄 수 없다’는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다. 학우들에게 동아리 지원의 실태와 문제점을 들어봤다. 현재 대학 내 대표적인 문화활동하면 동아리를 떠올리는 학우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동아리에 대한 지원이 턱없이 부족해 학우들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게다가 학교 측은 ‘대외적인 활동에만 지원할 것’이라며 대학 내 소극장에서 하는 공연이나 행사에 마저 인색한 실정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학우들 스스로 동아리 활동비를 마련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그래서 회비, 스폰서, 아르바이트 등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은 다 동원한다. 이는 동아리 활동에 대한 학우들의 부담으로 작용한다. 음악동아리 블랙시그마는 서울에서 열리는 ‘대학가요제’를 참가하기 위해 학교에 차량지원을 요청했지만 ‘너무 멀다’며 거부당했다. 또 유네스코 학생회 KUSA에서는 전통혼례에 관한 행사를 하기위해 관련 의상이 필요했다. 그러나 금전적으로 부족해 ‘문화의집’이라는 곳에서 일손을 도와주고 의상을 무료로 빌렸다고 한다. 소프트웨어 동아리 Acc는 컴퓨터를 많이 다루다보니 고장이 잦아져 물품구입에 돈이 많이 들지만 학교 측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한 지원이 전혀 없어 회원들이 돈을 모아 수리해야한다. Acc 이승환(전지전자정보시스템공학부ㆍ3) 학우는 “회비를 내야 한다는 점이 부담스럽지만 동아리 활동이 재미있어 계속 하고 있다”며 “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원이 하루빨리 강구 돼야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학우들의 의지만으로 활동비를 모두 모아내기엔 한계가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동아리가 행사자금 마련을 위해 회비를 걷거나 스폰서를 찾는다. 스폰서의 경우, 주변 상점을 행사에서 홍보해주고 일정한 돈을 받는 형식이다. 하지만 이는 스폰을 요구받는 상점에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한다. 학우들이 주로 생활하는 대학로에 있다는 이유로 스폰서를 거부하기 힘든 실정이기 때문이다. 결국, 학교가 지어야 할 책임을 주변상인과 학우들이 나눠지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학교측은 눈에 띄는 성과에만 지원을 하려할 뿐 대학문화에 대한 지원은 둔하다. 대학에서 배워야 하는 것은 단순한 이론적 지식만은 아니다.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인간관계, 새로운 경험 등을 체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문화의 이해’를 강의하고 있는 최해광 교수는 “대학생활을 통해 지식과 능력을 길러야 하는데, 대학문화는 이 지식을 신장시켜주는 역할을 한다”며 대학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이처럼 대학문화는 학우들에게 또 하나의 학습이다. 동아리 활동은 학우들의 자치활동이라는 차원에서도 빠르게 지원이 담보될 필요가 있다. 우리 대학교의 대학문화가 살아나는 시발점은 동아리에 대한 지원 강화로부터 시작될 수 있다. 요즘도 동아리 지원에 대한 학우들의 건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학교측은 빠른 지원 대책으로 학우들의 다양한 활동을 보장해 줘야한다. 이처럼 대학문화는 학우들에게 또 하나의 학습이다. 동아리 활동은 학우들의 자치활동이라는 차원에서도 빠르게 지원이 담보될 필요가 있다. 우리 대학교의 대학문화가 살아나는 시발점은 동아리에 대한 지원 강화로부터 시작될 수 있다. 요즘도 동아리 지원에 대한 학우들의 건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학교측은 빠른 지원 대책으로 학우들의 다양한 활동을 보장해 줘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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