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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거리>대학로, ‘‘차 없는 거리’’ 돼야한다 82.5%
작성자 이** 작성일 2006-03-21 조회수 2802

<편집자주>

  지난 2004년에 확장된 ‘바보사거리 차 없는 거리’ 사업이 남구청 측의 예산상의 문제로 무산됐다. 이에 차 없는 거리에 대한 학우들의 여론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바보사거리가 2006년 ‘차 없는 거리’ 공사 착공 예정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82.5%의 학우가 ‘모른다’고 답했다. 이는 2004년 남구청의 답변을 받은 이후 홍보 및 여론화가 꾸준히 이어지지 못했음을 나타낸다.


  또 ‘차 없는 거리가 돼야한다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과반수 이상인 60%의 학우가 ‘돼야한다’고 답했다. 학우의 대부분은 ‘학우들의 보행권 인정’을 이유로 들었으며 ‘바보사거리 주변 문화공간의 조성을 위해’, ‘상인들의 상권 보호’가 뒤를 이었다.


  박위곤(컴퓨터정보통신공학ㆍ4) 학우는 “학교주변에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며 “우선 주차난을 해소 하고 차 없는 거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몇몇 학우들은 ‘바보사거리에 주차된 차들을 수용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차 없는 거리가 되는 것을 보류해야 한다고 전했다.


  차 없는 거리가 됐을 때 학우들이 원하는 거리는 무엇일까? 절반에 가까운 48.5%의 학우는 깨끗하고 걷고 싶은 거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아리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문화 거리(27%)’, ‘테마거리(23%)’등의 답이 나왔다.


  그러나 차없는 거리에 대한 여론이 이렇듯 높은 데도 불구하고, 남구청은 바보사거리 공사착공을 계속해서 미루고 있다. 이에 36%의 학우들은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는데 ‘남구청, 총학생회, 학교의 연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차 없는 거리 문화제 활성화’가 33.5%가 나왔다. 이밖에도 ‘홍보’(12.5%), ‘학우들의 여론’화(11.5%)가 뒤를 이었다.  박영은(아동가정복지학ㆍ2) 학우는 “차 때문에 위험한 경우가 많다”며 “하루빨리 총학생회와 학교가 앞서서 차 없는 거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