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로 간 사나이 | |||||
| 작성자 | 이** | 작성일 | 2006-02-14 | 조회수 | 25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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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우주여행이 꿈만 같다는 그를 만나 우주여행을 할 수 있게 된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 ▶ 우주여행의 꿈, 그 시작 그에게 ‘우주여행’이라는 행운을 안겨준 것은 지난해 웹서핑 중 우연히 발견한 ‘오라클’(미국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조회사)의 홍보용 이벤트 ‘우주여행 프로모션 행사’였다. 이는 컴퓨터 전문프로그래머와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래머를 꿈꾸던 그였지만 사실 그를 사로잡은 것은 회사보다는 ‘우주여행’이라는 상품이었다. 오라클에서 제출하는 퀴즈의 1회 이상 만점자중 추첨을 통해 전 세계에서 3명에게만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는 그 중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뽑는 ‘한명’에 당첨된 것이라고 했다. “당시 배우고 있었던 과목과도 관련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는 그는 3개월간 12회에 걸쳐 매주 한번씩 사이트에 접속 해 퀴즈를 풀었다. 데이터를 짜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높은 난이도에 회사에서 내주는 힌트파일과 전공서적까지 동원했다고.
▶ 믿기지 않았던 우주여행 “처음엔 아무도 내 말을 믿지 않았다”는 그는 오라클이라는 회사가 컴퓨터를 전공으로 하지 않는 학우들에게는 생소하기 때문에 공식적인 발표 후에야 친구들이 그의 말을 믿고 부러워했다고. 또 가족들은 ‘위험하진 않냐’며 걱정하기도 했단다. 그는 무엇보다 평생 신문에 자기 이름 한번 못나오는 사람도 많은데 이번 기회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이 가장 큰 행운이라며 기쁨을 전했다. 이번 기회로 그는 방송3사를 비롯한 영국의 로이터통신 등 각종 언론에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 꿈꾸던 우주 이젠 현실로 앞으로 1년 뒤, 그는 최초 민간인 우주인으로 국제우주정거장에 올라가 각종 우주 실험을 하게 된다. 아직 유럽지역의 당첨자가 발표되지 않아 구체적인 훈련내용과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우주여행을 위한 영어공부와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요즘 주변에서 사인과 사진 찍기를 부탁 받으며 연예인 못지않은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그. 3개월간의 노력으로 얻은 우주여행에서 많은 것을 얻고 돌아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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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민간인 우주인’으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람은? 바로 허재민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ㆍ4)학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