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캠프 학내로 들어오라 | |||||
| 작성자 | 이** | 작성일 | 2005-12-07 | 조회수 | 3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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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대학문화 매거진 ‘씽굿(thinkgood)’에서 ‘아웃캠프(outcamp)’족에 대해 소개했다. 아웃캠프족은 단순히 학내 대학생활에 만족하지 않고 캠퍼스 밖에서 활동하는 대학생들을 일컫는다. 이런 아웃캠프의 유형에 작게는 연합동아리 활동, 자원봉사, 온라인 까페 운영 등이 있으며 크게는 기업인턴활동과 개인사업 등을 들 수 있다. 또, 이와 관련해 ‘씽굿’에서 대학생 473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아웃캠프족 인식과 유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6%가 학외 아웃캠프 활동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런 활동은 우리 대학교 학우들 또한 예외가 아니다. 누구나 한번쯤 인터넷 소모임 활동이나 자원봉사 등의 아웃캠프를 경험해 봤을 것이다. ▶ 나를 발전시키는 아웃캠프 왜 이렇게 아웃캠프를 하는 학우들이 많은 것일까? 이벤트회사, 교육청공공근로 등 다양한 아웃캠프를 해봤다는 윤환식(전기전자정보시스템공학부ㆍ3) 학우. 그는 “이런 활동을 경험하게 되면서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을 길렀고 대인관계에서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현재는 미래의 직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어 사회에 나가서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아웃캠프는 자신의 관심분야에 도전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 나가며 인간관계 또한 넓혀준다. 바로 수업시간을 통해 할 수 없는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현재 기업에서도 대학의 학점을 중요시하기보다 인성, 사고, 열정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활동들은 학우들의 취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학내와 아웃캠프의 연계가 중요 아웃캠프로 인해 학우들은 점점 학내를 벗어나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마냥 좋은 것일까? 청년실업이 대두되고, 경쟁력이 심화되면서 대학문화도 점점 침체되고 있다. 이는 바로 동아리, 학과 등 다양한 행사 시에도 조용한 학내 모습을 통해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학우들이 답답한 학내를 벗어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학내문제를 학우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 채 밖으로만 나가는 것이 우려된다. 이는 학우들 스스로 학내문화를 침체 시키는 일이다. 학내에서 이런 활동의 의미를 찾을 수는 없는 것일까? 이에 최해광(교육대학원) 교수는 “아웃캠프족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은 바람직하지만 학외로 나가는 것은 안타깝다”며 “학내 창업 동아리나 자격증 동아리 등을 이용해 예비사회를 경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취업정보지원실 김복민 실장도 “우리 학내에 공무원, 교사, 대기업 등의 주제로 만들어진 동아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아리에서는 각 분야에 대한 정보공유와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있다”며 많은 학우들의 참여를 바랬다. 바로 아웃캠프가 꼭 캠퍼스 밖으로 나갈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현재 우리 대학교에서는 이런 학우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학내 시설이나 제도 확충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 학내 자원봉사, 소모임만들기 등 다양한 아웃캠프 활동을 할 수 있다. 한편, ‘씽굿’의 설문조사에서 대학생 50% 이상이 취업과 관련된 아웃캠프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이 중요시 되면서 아웃캠프가 좋은 의미인 자기계발과 예비사회 경험보다 단순히 취업을 위한 도구로만 전락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나타내고 있다. 또, 다양한 끼를 발현시켜주는 아웃캠프 마저 학우들 스스로가 취업이라는 틀에 얽매여 있는 것이다. 취업대란 때문에 학우들은 어쩔 수 없이 취업에 신경을 써야 하지만 지금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하나하나가 미래의 자신을 만드는데 기여함을 알았으면 한다. 이처럼 아웃캠프가 좋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 반면, 우려점도 낳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바꾸는 것은 바로 아웃캠프를 하고 있는 학우들이 아닐까. 앞으로도 학우들이 아웃캠프를 잘 활용해 자기능력향상과 자기계발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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