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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국 방문 시 신분증 필수, 학생증 불가
작성자	김기범 기자	작성일	2024-05-20	조회수	206
건강보험 적용 위해 신분증 지참 필수, 대학 의무실은 학생증 필요 오늘(20일)부터 병원과 약국을 방문할 때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한다.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으면, 건강보험을 적용받지 못해 진료비 전액을 부담해야 할 수도 있다. 이는 '요양기관의 수진자 본인 자격 확인 의무화 제도' 시행에 따른 것이다. 환자가 본인 확인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건강보험증, 여권, 장애인 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등이 있다. 단, 신분증 사본과 우리 대학교 학생증은 인정되지 않는다. 만약 신분증을 지참하지 못해 건강보험을 적용받지 못한 경우, 14일 이내에 신분증과 진료비 영수증 등 요양기관이 요구한 서류를 제출하면 건강보험이 적용된 금액으로 정산 받을 수 있다. 한편, 우리 대학교 의무실에서는 신분증은 필수가 아니나, 학생증 지참은 필수 사항이다. 의무실은 우리 대학교 학우들을 위한 경미한 건강 문제나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곳으로, 건강보험 적용과 관련된 본인 확인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 김기범 기자 <저작권자 ⓒ 울산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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